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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성황리 개막

철원이 들썩였다! 전국 태권도인 3,600여 명 참가… 품새·격파 최강자 가린다.. 장학금 전달부터 화려한 시범 공연까지…

[시사매거진 이성만 기자] 한국 나사렛대학교가 주최하고 태권도 학과가 주관하는 「제17회 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6월 6일 오전 11시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하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나사렛대학교 이충영 태권도학과장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나사렛대학교 이충영 태권도학과장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대한태권도협회의 승인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3,300여 명과 임원 및 심판 300여 명 등 총 3,6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권도 축제 가운데 하나로 펼쳐진다.

나사렛대학교 김경수 총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나사렛대학교 김경수 총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성인부, 장년부 선수들이 참가해 품새와 격파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태권도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장이 마련됐다.

개회식은 나사렛대학교 태권도 학과 김지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충영 태권도학과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대회의 막이 올랐다. 행사장에는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개회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개회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이날 개회식에서는 나사렛대학교 태권도 학과 시범단 동문회가 후배 양성을 위해 마련한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동문회는 총 2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태권도 인재 육성과 후학 양성에 대한 뜻을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선배들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욱 성장하는 태권도인으로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나사렛대학교는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철원군과 철원군체육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유광종 철원 부군수와 임대수 철원군체육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나사렛대학교 태권도 학과 시범단이 식후 행사로 시범을 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나사렛대학교 태권도 학과 시범단이 식후 행사로 시범을 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개회식 이후에는 나사렛대학교 태권도 학과 시범단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시범 공연은 고전 설화 속 인물인 ‘전우치’와 부정부패를 일삼는 ‘탐관오리’의 대결을 주제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범단은 절도 있는 군무와 화려한 격파 기술, 고난도 공중회전 발차기 등을 선보이며 태권도의 예술성과 역동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공연이 진행될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탄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지며 대회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경기 일정은 6월 6일부터 9일까지 중등부·고등부·대학부·성인부·장년부를 대상으로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품새 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6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중등부와 고등부 남녀 선수들을 대상으로 격파 경기가 열린다.

격파 종목은 체공도 약 격파, 수직축 회전격파, 수평축 회전격파, 종합격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수들은 강인한 체력과 정확한 기술, 뛰어난 순발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나사렛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화합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는 품새와 격파 분야의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태권도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회 기간 철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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