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대한항공, 국제선·공항 라운지 동반 세계 3위…프리미엄 서비스 존재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도자기축제 이벤트 경품 논란에 “깊이 사과, 재발 방지 총력”

용역사 대행 과정서 사전 검수 미비로 중국산 저가 도자기 발송 확인 재단 “여주 도자 가치 훼손한 부적절한 처사, 전적으로 책임 통감” 이순열 이사장 “시민·관람객께 고개 숙여 사과, 관리·감독 전면 강화할 것”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최근 개최된 ‘여주도자기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SNS 인증샷 이벤트에서 중국산 저가 도자기가 경품으로 지급된 사안과 관련하여,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철저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여주시청사 전경
여주시청사 전경

재단은 최근 논란이 된 SNS 이벤트 경품 지급 경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 홍보 마케팅을 전담한 대행 용역사에서 기획부터 홍보, 경품 조달 및 발송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용역사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개당 6,500원에 구입한 중국산 도자기 제품 2점을 재단의 사전 검수 절차 없이 당첨자에게 직접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단은 경품 배송이 완료된 이후에야 해당 사실을 파악했다.

재단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여주 도자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도예인들의 땀방울과 도자 산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의 본질을 고려할 때, 축제 타이틀을 걸고 중국산 저가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였다며 책임을 통감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축제 운영 전반을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하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이번 사태로 여주 도자기를 사랑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큰 실망과 우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재단이 추진하는 모든 축제와 이벤트의 대행사 관리·감독 프로세스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겠다”라며 “물품 하나까지 철저한 사전 검수 시스템을 도입해 다시는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홍주 기자기자의 다른 기사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활/문화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