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 말레이시아서‘2026 외국인 국제태권도 사범 교육’개최
오는 28일(목)부터 4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서 개최…태권도 지도자 150여 명 참가 예정
[시사매거진 박기만 기자]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말레이시아에서 외국인 태권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국제태권도 사범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2026 외국인 국제태권도 사범 교육(이하 교육)’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세팍타크로 아카데미에서 열린다. 교육에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인근 국가 태권도 지도자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WTA는 전문지식과 인격적 소양을 갖춘 외국인 지도자를 양성하고, 태권도의 정신과 표준화된 기술을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국제태권도 사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 현지 단체 협력 방식에서 벗어나 WTA가 직접 주최·주관하는 첫 해외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WTA는 이를 계기로 해외 교육의 품질과 운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기원의 표준화된 교육체계를 세계적으로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태권도 기본동작, 품새, 겨루기 등 실기교육과 함께 태권도 정신과 역사, 승품·단 심사 이론 등 전문지식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국제태권도 사범 교육은 동남아시아 지역 태권도 지도자들이 국기원의 엄격하고 체계적인 교육 기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WTA가 주도하는 해외 교육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WTA는 오는 9월 독일, 11월 인도에서도 직접 주최·주관하는 국제태권도 사범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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