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함성, 은반의 열기, 산악의 도전 서울 스포츠의 심장이 다시 뛴다!
서울시민체육대축전·목동 마스터즈 스케이팅대회·산악안전 협력까지 서울시체육회, 생활체육·전문체육·산악문화 아우르며 서울 스포츠 플랫폼 확대 서울 곳곳이 스포츠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시사매거진 이성만 기자] 잠실에서는 시민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고, 목동에서는 은반 위 질주가 이어졌으며, 도봉산 자락에서는 안전한 산악문화의 미래를 위한 협력이시작됐다.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는 지난 주말 서울 전역에서 열린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행사와 전문체육, 산악문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서울형 스포츠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 이벤트를 넘어,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생활체육,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 안전 중심 스포츠 문화, 세대와 지역을 잇는 스포츠 복지라는 서울시체육회의 방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이 움직이면 서울이 움직인다
서울시민 9,000여 명의 화합의 장, ‘2026 서울시민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가 주최한 서울 대표 생활체육 축제 「2026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지난 5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선수단과 시민 등 총 9,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축전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드민턴, 농구 등 동호인 10개 종목과 스포츠스태킹, 플로어볼 릴레이 등 시민참여 10개 종목을 포함해 총 20개 종목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강동구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동대문구와 마포구가 공동 2위, 관악구·영등포구·서대문구가 공동 3위의 영예를 안았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이번 대축전은 서울시민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은반 위 녹인 1,200여 명의 열정, ‘목동아이스링크배 전국 마스터즈 대회’ 성료
같은 기간, 목동실내빙상장에서는 대한민국 빙상 스포츠의 메카를 체감하게 한 ‘2026 목동아이스링크배 전국 마스터즈 스케이팅 대회’가 열려 주말을 뜨겁게 달궜다.
제3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남녀노소 국내 스케이터뿐만 아니라 필리핀, 프랑스, 일본, 중국 등 국외 생활체육 선수들을 포함해 총 1,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해 국가대표 및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동참해 화제를 모았다. 16일에는 현역 피겨 선수인 이재근, 이해인 선수의 시범 경기가 펼쳐졌고 17일에는 쇼트트랙 심석희, 임종언 선수가 팬 사인회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해설위원은 남녀 챔피언에게 스케이트 날틀을 후원하며 대회를 빛냈다. 대규모 인원이 모인 만큼 의료진·구급차 배치 및 안전요원 증원으로 ‘부상자 및 사고 Zero’의 안전한 대회를 완성하였다.
스포츠는 도전이어야 하고, 동시에 안전해야 한다
생활체육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시민들의 안전한 등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되었다. 지난 5월 17일(일),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센터장 이장혁)와 한국등산학교(학교장 전영래)는 한국등산학교 도봉산장에서 국내 산악 문화 확산 및 안전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증하는 클라이밍 교육 수요에 대응해 전문 강사 및 안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전문 강사 풀(Pool) 공유, 안전 인력 교류, 시설 활용 협조 및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는 인력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50여 년 역사의 한국등산학교와 함께 대외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장혁 센터장은 “안정적인 클라이밍 교육 체계 구축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과제”라며 “유기적 협력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산악 문화 인적 교류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스포츠의 판을 키우겠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서울시체육회는 단순히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기관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삶, 도시의 활력을 움직이는 스포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산악문화와 시민 스포츠를 연결해 동·서·남·북 서울 곳곳에서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서울형 스포츠 복지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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