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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 소쿠리섬 해안 정화

봉사자 93명 참여…대형 폐기물 등 쓰레기 1만L 수거

지난 4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소쿠리섬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자연아 푸르자’를 진행한 가운데 봉사자들이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_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
지난 4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소쿠리섬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자연아 푸르자’를 진행한 가운데 봉사자들이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_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가 창원 진해구 소쿠리섬에서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폐기물 수거에 나섰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소쿠리섬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자연아 푸르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봉사자 93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선착장과 해안가, 섬 뒤편 해안 등으로 구역을 나눠 3개 팀으로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총 1만L 규모로 집계됐다.

소쿠리섬은 해양 경관과 함께 약 20여 마리의 사슴이 방목돼 SNS 등에서 '사슴섬'으로 알려진 곳이다. 여름과 가을철에는 캠핑객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꼽힌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진해구청 수산산림과도 협력했다. 구청은 봉사에 필요한 마대자루, 그물망, 장갑 등 수거 장비를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장기간 방치된 대형 구조물과 부표, 공업 자재 등이 집중 수거됐다. 일부 폐기물은 규모가 커 소수 인원만으로는 처리하기 어려웠으나, 다수 봉사자가 참여하면서 수거 작업이 가능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처음 선착장과 섬 앞쪽은 비교적 깨끗해 보였지만,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갈수록 쓰레기와 악취가 심했다"며 "해안가 이동을 막는 대형 폐기물을 중심으로 수거했다"고 말했다.

진해지부 관계자는 "해양 경관과 사슴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소쿠리섬을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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