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이 거대 로봇 놀이터로… 5일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꿈꾸는 어린이, 성남의 미래가 되다’ 주제로 87개 테마 프로그램 마련 6m 초대형 태권X 전시부터 AI 로봇 타이탄, 드론 조종 등 첨단기술 체험 풍성 차성진·차노을 부자 공연 등 온누리홀 실내 무대와 68개 야외 부스 운영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청 광장과 온누리홀 일대를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거대한 ‘꿈의 놀이터’로 개방한다.
성남시는 ‘꿈꾸는 어린이, 성남의 미래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로봇 퍼포먼스, 4차 산업 체험 등 총 8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위상에 걸맞게 어린이를 위한 첨단 기술 체험에 공을 들였다. 시청 광장에는 총 4개 구역, 68개의 놀이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AI 생각 놀이터: 인간형 로봇 ‘타이탄’과 댄싱 로봇 공연, 드론 조종, AI 캐릭터 만들기 등 18종 ▲오감·상상 체험: 유아 로봇 코딩, 미래 K-건설 체험 등 22종 ▲전시 콘텐츠: 높이 6m에 달하는 초대형 정크아트 로봇 ‘태권 엑스(X)’가 전시되어 특별한 포토존을 선사한다.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준비했다. 1층 온누리홀에서는 과학과 마술이 결합된 융합 공연(오전 11시)과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차성진·차노을 부자의 특별 공연(오후 2시)이 펼쳐진다.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어린이 표창, 로봇 댄스, 시민 참여형 퀴즈 게임과 무작위 플레이 댄스(Random Play Dance)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 존도 운영된다. VR 역사 체험과 소방차·경찰차 탑승 체험 등 22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사장 한쪽에는 떡볶이, 츄러스, 소떡소떡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어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날은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과 로봇 등 미래 기술을 일상 속에서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대형 놀이터 컨셉으로 기획했다”며 “1만 2,0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온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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