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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맵', 엔하이픈과 글로벌 캠페인 전개… Z세대 팬덤 겨냥

'뱀파이어 콘셉트'에 브랜드 서사 결합… 한국·북미·동남아 동시 공략

삼양식품 '맵(MEP)'과 엔하이픈이 함께한 'FEEL THE KICK' 캠페인 메인 광고 스틸컷.(사진_삼양식품)
삼양식품 '맵(MEP)'과 엔하이픈이 함께한 'FEEL THE KICK' 캠페인 메인 광고 스틸컷.(사진_삼양식품)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삼양식품 글로벌 브랜드 '맵(MEP)'이 그룹 엔하이픈(ENHYPEN)과 손잡고 Z세대 팬덤을 겨냥한 글로벌 캠페인에 나선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맵은 글로벌 앰배서더 엔하이픈과 함께 'FEEL THE KICK' 캠페인을 공식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에 이어 엔하이픈과 진행하는 두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다. 삼양식품은 맵 특유의 강렬한 매운맛을 뜻하는 'KICK'과 엔하이픈의 '뱀파이어 콘셉트'를 결합해 브랜드 서사를 구축했다.

캠페인은 단순 광고보다 아티스트의 세계관과 제품 정체성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엔하이픈 앨범 스토리와 맵의 브랜드 이미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엮어 팬덤 소비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콘텐츠 시청을 제품 경험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은 5월 한 달간 엔하이픈 공식 인스타그램과 맵·삼양식품 SNS 채널을 통해 메인 광고와 비하인드 영상을 순차 공개한다. 멤버별 개성을 반영한 영상, 팬덤 내 밈(Meme)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도 선보여 젠지(Gen-Z) 세대의 자발적 참여와 공유를 유도할 계획이다.

캠페인 전개 지역도 넓혔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APAC) 주요 국가와 북미 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삼양식품은 엔하이픈 멤버 이미지를 담은 '맵 | 엔하이픈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출시하고,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굿즈 '엔하이픈 | 맵 킥체인'을 증정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아티스트의 오리지널 IP와 브랜드 정체성을 결합해 단순 광고를 넘어 팬들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며 "엔하이픈과 함께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맵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말 론칭한 글로벌 전용 브랜드 맵은 한국적 매운맛에 글로벌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현재 8종 라인업을 바탕으로 미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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