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이노그리드 자회사 편입 추진…풀스택 클라우드 전략 속도
NHN인재아이엔씨·이노그리드 합병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역량 통합 플랫폼 기술·인프라 운영 결합해 멀티·하이브리드 시장 대응 강화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NHN클라우드가 이노그리드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NHN클라우드는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와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의 합병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이노그리드가 NHN인재아이엔씨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비율은 이노그리드 대 NHN인재아이엔씨 약 1대 31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7월 6일로 예정됐다.
합병 이후 존속법인은 이노그리드다. 이노그리드는 김명진 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NHN클라우드는 이노그리드의 최대주주이자 모회사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재편을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운영·관리 역량을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이노그리드가 보유한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에 NHN클라우드의 인프라 운영 역량을 더해 구축부터 운영, 관리까지 포괄하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공공·금융권 등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시장을 겨냥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과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멀티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지원 역량도 강화해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합병을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중심의 사업 역량을 통합하고,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풀스택 클라우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성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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