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영 박사, ‘패러다임의 대전환, ESG경영과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출간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ESG 경영과 탄소중립 대응 전략을 한 권에 글로벌 기준과 국내 로드맵을 한눈에 담은 ESG 전략서 오는 4월 22일 출판기념회 개최...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
[시사매거진 신혜영 기자] 국가 정책과 기업 경영 자문 분야에서 25년간 활동해온 정찬영 박사와 환경운동 및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인 이영철 회장이 공동 집필한 『패러다임의 대전환, ESG경영과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이 도서출판 신기한마케팅을 통해 출간되며 중소기업 경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연합뉴스 선정 도서로 이름을 올린 이 책은 총 260페이지 분량으로, 기후 위기와 ESG 경영의 시대적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실무 중심 종합 지침서다. 특히 ESG를 단순한 개념이 아닌 기업 경영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실행 방안 중심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정찬영 박사는 서문에서 “기업은 오랜 기간 얼마나 많은 이익을 냈는가로 평가받아 왔지만, 이제는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는 투자자의 판단 기준이자 소비자의 선택 요소이며, 동시에 규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ESG의 탄생과 진화 과정을 비롯해 CSR에서 CSV, ESG로 이어지는 기업 책임 경영의 흐름을 정리하고, E·S·G 핵심 요소와 국제 공시 기준(ISSB, GRI, TCFD 등), ESG 경영 전략 수립 및 실행 방안을 다룬다. 또한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의 한국 ESG 공시 의무화 로드맵을 제시하며, 중소·중견기업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2부에서는 2050 넷제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전환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수소경제,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 현황을 분석하고, 한국 배출권거래제(K-ETS)와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국내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짚는다.
3부에서는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와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를 비롯해 국제 협약, 도시 복원력, 기후테크 혁신과 미래 전망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이 책은 실무 적용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보인다. 삼성, SK, 현대차, 포스코 등 국내 주요 기업의 ESG 사례와 글로벌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수록했으며, ESG 보고서의 기획·개발·검증으로 이어지는 3단계 프로세스를 제시한다. 또한 MSCI, S&P 등 ESG 평가 체계와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연계채권(SLB) 등 금융 수단 활용 방안까지 포함해 투자자와 금융업계 종사자에게도 유용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들은 특히 ESG가 대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정찬영 박사는 “지속 가능하고 증명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는 기업만이 앞으로 시장에서 선택받는다”고 밝혔으며, 이영철 회장은 “ESG를 규제로 인식하면 비용이 되지만 전략으로 인식하면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추천사에는 제10·11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용근 전 의원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유 전 의원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이 책은 오랜 자문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실무적 통찰이 집약된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는 오는 4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위기를 기회로, 현재에서 미래로, 현장에서 경험한 해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ESG 경영과 탄소중립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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