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연분홍빛 벚꽃 절정’ 이번 주말까지 힐링 로드 펼쳐진다
금광호수·조령천 등 자연과 어우러진 ‘안성표 벚꽃 명소’ 나들이객 유혹 삼죽면 벚꽃 터널 드라이브부터 금석천 포토존까지, 다채로운 봄 풍경 선사 안성시 “불안한 국제 정세 속,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여유 전하는 공간 되길”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 전역에 벚꽃이 일제히 만개하며 완연한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시는 도심과 호수, 산책로 곳곳이 연분홍빛 물결로 뒤덮여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안성의 벚꽃은 예년보다 이른 개화 이후 이번 주를 기점으로 최고조에 달했으며, 기상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주말까지 화려한 경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성의 벚꽃은 인위적인 풍경이 아닌 ‘자연과의 조화’가 핵심이다. ▲금광호수 벚꽃길: 박두진 문학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잔잔한 호수 절경과 벚꽃이 어우러져 깊은 감성을 자극하는 안성 최고의 산책로로 꼽힌다. ▲조령천 & 청룡호수: 자전거 타기에 안성맞춤인 조령천과 차분한 수변 경관을 자랑하는 청룡호수 둘레길은 번잡함을 피해 온전히 봄의 기운을 만끽하려는 힐링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차 안에서 즐기는 풍경과 소중한 순간을 남길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삼죽면 내강리: 만개한 벚꽃이 하늘을 가리는 ‘벚꽃 터널’은 안성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명장면을 연출한다. ▲금석천 & 남파로: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이 있는 금석천과 전통의 안성향교가 어우러진 남파로 벚꽃로드는 사진 동호인들과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안성시의 벚꽃길은 걷기, 자전거, 드라이브 등 방문객의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입체적인 관광 자원으로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인 불안 요인이 많지만, 잠시라도 가족, 연인과 함께 안성의 벚꽃길을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며 “자연과 일상이 공존하는 안성에서 소중한 봄날의 기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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