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도서관 야외공간, 시민 휴식·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포켓 공공공간 조성 시범사업 추진…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산성동 수정도서관 야외 1,620㎡ 대상… 도서관 및 인근 공원 연계 정비 주민협의체·디자인 리빙랩 운영해 주민 참여형 설계 진행… 2027년 6월 준공 목표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 산성동 수정도서관의 야외공간이 시민 누구나 편하게 머무르고 소통할 수 있는 휴식·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성남시는 도심 내 활용도가 낮았던 소규모 공공공간을 공공디자인으로 개선하는 ‘포켓 공공공간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수정도서관 야외광장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6개 후보지 중 접근성과 공간 활용성 평가를 거쳐 수정도서관 야외공간(약 1,620㎡)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수정도서관 야외공간은 일반 시민에게 상시 개방되어 있으나, 체류 및 휴식 기능이 다소 부족해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온 곳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소통하며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근 공원과 연계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주민이 직접 기획과 설계에 참여하는 ‘디자인 리빙랩’ 및 ‘주민협의체’ 방식으로 추진된다. 실제 공간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도서관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간 배치, 편의시설 설치, 프로그램 개선안 등을 설계 단계부터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단순한 노후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공간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무르며 소통하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27년 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착공에 들어가 같은 해 6월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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