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오세훈 서울시장, 글로벌 시장단과 'AI 도시' 협력 논의…스마트도시 공조 확대

하남시, 유관기관장·시민 화상회의로 ‘교통·안전·소방 현안’ 원스톱 해결

경찰·소방·교육청 등 4개 유관기관장 및 주민 대표 참석해 실시간 소통 공공시설 교통체계 개선, 통학 순환버스 활용 확대, 폭염·호우 재난 대책 집중 논의 기존 아파트 소방차 전용구역 과태료 부과 ‘소방기본법 개정’ 공동 건의 추진

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하여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4개 유관기관장과 시민 대표가 ‘실시간 비대면 화상회의’에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_하남시)
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하여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4개 유관기관장과 시민 대표가 ‘실시간 비대면 화상회의’에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_하남시)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유관기관장 및 주민 대표가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교통, 교육, 재난, 소방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복합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장과 주민 대표가 함께하는 ‘실시간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고 다부처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오지형 하남경찰서장, 장동권 하남소방서장, 심상웅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또한 미사다함께돌봄센터장, 감일고 학부모회장, 하남시 자율방재단장, 미사29단지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등 현장의 주민 대표들이 직접 화면으로 소통에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시민 불편을 즉각 해소하기 위한 다채로운 대책이 마련됐다. 첫 안건인 공공시설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어린이회관 및 노인복지관 주변에 130m 규모의 U턴 부가차로를 신설하고, 미사1동 영어도서관 인근 횡단보도 설치를 9월 제3차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상정해 경찰서와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등·하교용으로 제한됐던 통학 순환버스를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까지 확대 지원하는 안건이 제안되어 하남시와 교육지원청이 실효성 있는 대안을 함께 강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여름철 안전 대책도 밀도 있게 점검됐다. 호우주의보 단계부터 작동하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선제 가동 체계를 공유하고, 망월천 하천변 차단시설 설치, 관내 지하차도 8개소 침수 감지 알람 장치 구축 등을 기반으로 호우 시 경찰·소방과의 신속한 인명 구조 및 교통 통제 공조 체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소방 안전 분야에서는 법령의 사각지대에 놓인 2018년 이전 승인 공동주택의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 문제에 대한 현실적 대안이 논의됐다. 하남시 내 144개 단지 중 과태료 부과가 가능한 16개 단지를 제외한 대다수 아파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현재 시장과 장동권 하남소방서장은 중앙부처 및 국회에 관련 소방기본법 개정을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법 개정 전까지는 입간판 설치 및 계도 현수막 게시 등 자율적 주차질서 확립을 병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기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즉시 반영하는 협력 행어야말로 혁신 시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최초의 원스톱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하남시 유관기관장 화상회의는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기존 행정망을 활용해 단샘초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수능 교통 대책, 전기차 화재 대응 등 굵직한 지역 민원을 속속 해결하는 혁신 행정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