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국 리틀락시 청소년, K-컬처로 국경 넘어선 우정 다져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6일간 미국 자매도시 리틀락시 교류단 하남 방문 한국애니고 방문, 비보잉 체험, 홈스테이, K-팝 XR 체험 등 다채로운 K-컬처 프로그램 진행 이현재 시장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자매도시 교류 지속 확대할 것”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 청소년 교류단이 경기 하남시를 찾아 6일간 K-컬처를 매개로 국경을 넘는 우정을 쌓고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쳤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자매도시인 리틀락시 청소년 교류단과의 2026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와 리틀락시는 199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15년부터 지속적인 청소년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리틀락시 청소년 12명과 제니퍼 글래스고 교육국장 등 인솔진 4명, 하남시 청소년 14명 등 총 30여 명이 참가했다.
교류단은 7월 30일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리틀락시 교육구와 하남시 간 학생 교류 및 교육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국제화추진협의회가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해 우호 관계를 다졌다.
이번 방문 기간 청소년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하남시 비보이단’의 공연과 비보잉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청소년들은 세계적 수준의 비보잉 공연을 감상한 후 직접 스트리트 댄스 동작을 배우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음악과 몸짓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하남유니온타워 친환경 시설 견학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체험 ▲가정 홈스테이 ▲국립중앙박물관·경복궁·남산타워 탐방 ▲하이커그라운드 K-팝 XR 체험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넘나드는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교류가 양 도시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견문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리틀락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2027년 하남시 청소년 교류단을 미국 리틀락시에 파견해 상호 우호 교류를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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