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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영도·진해 국가유공자에 여름 보양품 전달

10년째 보훈단체 지원 이어가…삼계탕·쿨토시 등 제공 사하구 월남전참전자회에는 AI 기술 활용한 '맥박 수묵화' 기증

지난 21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가 월남전참전자회 영도구지회에서  '여름물품 지원 '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이판식 영도구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
지난 21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가 월남전참전자회 영도구지회에서 '여름물품 지원 '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이판식 영도구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부산경남서부연합회가 부산 영도구와 경남 진해지역 국가유공자들에게 보양식과 여름용품을 전달하며 10년째 보훈 지원을 이어갔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에 따르면 부산서부지부와 진해지부는 중복을 앞두고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과 생활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가 월남전참전자회 영도구지회를 방문하여 여름 물품키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_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
지난 21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가 월남전참전자회 영도구지회를 방문하여 여름 물품키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_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

진해지부는 지난 14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진해지회를 찾아 참전유공자 15명에게 삼계탕과 수박, 포도 등 제철 과일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교류와 재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서부지부는 21일 영도구 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와 6·25참전유공자회 영도구지회 회원 50명에게 여름 보양 키트를 전달했다.

키트에는 삼계탕과 두유, 쿨토시, 감사 편지가 담겼다. 김근우 6·25참전유공자회 영도구지회장에게는 건강식품과 무궁화 문양의 캘리그라피 부채를 별도로 전달했다.

이판식 월남전참전자회 영도구지회장은 "신천지 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와 10여 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근우 지회장은 "참전유공자들의 헌신과 역사를 기억하고 세심하게 살펴줘 고맙다"고 했다.

김요한 부산서부지부 부지부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보훈 봉사를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국가 발전의 밑바탕에는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서부지부는 지난 23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사하구지회에도 AI 기술로 제작한 '맥박 수묵화'를 기증했다.

'맥박 수묵화'는 개인의 맥박 데이터를 시각화해 수묵화 형태로 구현한 작품이다. 사하구지회 회원들은 작품을 전달받은 뒤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 제작과 재방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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