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판교 3000번 광역버스 출퇴근 전세버스 2회 전격 투입
7월 1일부터 출근(오전 7~8시) 1회, 퇴근(오후 6~7시) 1회 추가 운행 시작 정규 증차 한계 극복 위한 선제적 조치, 차량 내 혼잡도 완화 및 배차 단축 기대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미사강변도시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오가는 직장인들의 출퇴근길 숨통을 틔우기 위해 7월 1일부터 전세버스를 긴급 투입한다.
시는 광역버스 3000번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전세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각각 1회씩, 하루 총 2회 추가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3000번 광역버스는 미사강변도시에서 판교역과 판교테크노밸리를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다. 그러나 최근 판교로 출퇴근하는 IT 직장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출근 시간대 조기 만차로 인해 중간 정류소 시민들이 버스를 연이어 보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하남시는 시민들의 고통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운송사업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했다. 차량 확보 등에 시간이 소요되는 정규 노선 증차 대신, 전세버스를 즉각 투입하는 유연한 행정 대안을 찾아낸 것이다.
이번 추가 운행은 매일 가장 붐비는 시간대인 ▲출근 시간대(오전 7시~8시) 1회 ▲퇴근 시간대(오후 6시~7시) 1회 실시된다. 특히 출근 전세버스는 기존 노선과 달리 ‘미사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첫 시동을 걸어 기존 정류장들을 거쳐 판교로 향한다. 이는 하남 관내 마지막 정류소인 황산사거리 인근의 고질적인 만차 현상을 예방하고, 중간 정류소 이용객들의 탑승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조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000번 버스는 미사와 판교를 잇는 시민들의 소중한 출퇴근 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전세버스 추가 투입이 매일 아침 전쟁 같은 출근길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요를 상시 모니터링해 광역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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