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예술인 ‘기회소득’ 150만 원 지원 “창작의 가치 존중”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접수, 중위소득 120% 이하 예술인 대상 연간 150만 원 1·2차 분할 지급, 예술 활동 장려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경기민원24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가능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돕고, 그들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에 나선다.
이천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2026년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본격적으로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 시작일인 2026년 5월 11일 기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예술인(2007년 5월 12일 이전 출생자)이다.
세부 지원 요건으로는 먼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서’를 보유해야 한다. 또한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6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기준 금액은 월 307만7,086원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 원으로,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2차로 나누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해 본인이 직접 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천시청 7층 문화예술과에서 가능하며, 본인뿐 아니라 위임받은 대리인도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유사한 성격의 지원금을 이미 받은 경우 등은 제외된다.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또는 ‘K-ART 청년 창작자 지원금’ 수령자, 만 19세 미만자, 성범죄로 인한 신상공개 대상자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천시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경제적 어려움 없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라며 “이천의 문화예술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대상 예술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활/문화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