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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천동 대중교통 잔혹사 끝낸다, 광역버스 신설 등 전방위 대책 추진

주민 7,500명 집단민원에 이상일 시장 직접 화답 “상반기 중 대광위 노선 건의” M4101 전세버스 투입·판교행 프리미엄버스 신설 추진 등 광역망 대폭 확충 마을버스 증차 및 802번 노선 신설로 동천·고기동 지역 밀착형 교통복지 실현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불편을 겪어온 수지구 동천동 지역의 교통망을 전면 재정비한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공동주택 7곳의 입주자대표회의 주민들은 14일 시청을 방문해 대중교통 개선을 건의했다. (사진_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공동주택 7곳의 입주자대표회의 주민들은 14일 시청을 방문해 대중교통 개선을 건의했다. (사진_용인특례시)

용인시는 동천동 일대 5,000세대 이상 주민들의 숙원인 광역버스 노선 신설과 마을버스 개선 요구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동천동 7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 7,500명의 서명을 모아 시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대중교통 개선을 공식 건의한 바 있다.

지난 14일 입주자대표들을 직접 만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주민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대광위에 신규 노선 반영을 강력히 건의하고 필요성을 설득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급증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신규 노선: 동천동 생활권을 경유하는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신설을 대광위에 건의한다. ▲공급 확대: 출근 시간대 혼잡이 극심한 M4101번 노선에는 지난 3월 30일부터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해 운영 중이다. ▲판교 특화: 판교 방면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6900번 노선과 연계한 경기 프리미엄버스 신설을 추진한다.

단거리 이동의 핵심인 마을버스 이용 환경도 대폭 개선된다. ▲증차 및 배차 단축: 14-1번과 14-4번 노선을 증차해 시민들의 대기 시간을 줄였다. ▲수송 능력 강화: 17-1번 노선은 대형 차량으로 교체해 출퇴근길 혼잡도를 낮췄다. ▲신규 연결: 고기동~동천동~수지구청역을 잇는 802번 노선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고기동에서 동천동 용인한빛중학교 등으로 이동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존 광역버스의 운행 확대뿐만 아니라 마을버스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수지구 전역의 교통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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