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L 장혁(张闯), CICE 2026 한국관 운영 실무 맡아…준비부터 현장 대응까지
참가기업별 준비사항 확인하고 부스 운영·통역 배치 등 현장 업무 조율 기업 요청 발생하면 담당자 직접 확인…전시 종료 후 철수 과정까지 지원
[시사매거진 김진석 기자] 중국 칭다오에서 지난 6일 폐막한 ‘2026 중국 국제 소비전자 박람회(CICE 2026)’ 한국관에서 큐에스엘(QSL, QINGDAO QSL INTERNATIONAL EXHIBITION Co., Ltd) 장혁(张闯) 담당자는 참가기업의 전시 일정에 맞춰 현장 운영 실무를 맡았다.
업무는 전시회 개막 전부터 시작됐다.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별 준비 상황과 요청사항을 확인하고, 칭다오 현지에서 필요한 업무를 사전에 정리했다. 기업이 전시장에 도착한 이후에는 부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요청을 확인하고 통역 인력과 현지 관계자, 운영 조직 간 일정을 조율했다.
해외 전시회 현장에서는 기업마다 필요한 지원 내용이 다르다. 전시 제품과 상담 일정, 방문객 응대 방식이 각각 다르고 국내에서 준비할 당시 확인하기 어려웠던 사항이 현지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장혁 담당자는 기업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요청 내용을 확인한 뒤 현장에서 처리할 사안과 관련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을 구분했다.
9월 4일 CICE 2026 개막 이후에는 한국관 현장을 오가며 기업별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통역이 필요한 기업과 상담 시간을 파악해 인력을 배치하고 일정이 변경될 경우 기업 담당자와 통역사에게 변경 내용을 전달했다. 박람회 사무국 측 관계자와 연락이 필요한 기업의 경우 해당 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실무 절차를 연결했다.
전시장에서는 여러 기업의 요청이 같은 시간대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다. 장혁 담당자는 요청 내용과 현장 상황을 확인해 처리 순서를 조정했다.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별도 확인이나 협의가 필요한 내용은 QSL 내부 또는 관계자에게 전달해 후속 업무가 이어지도록 했다.
통역사 운영도 현장 일정에 맞춰 진행했다. 기업별 상담 시간과 미팅 일정을 확인하고 필요한 시간대에 통역사를 배치했다. 상담 시간이 변경되거나 새로운 일정이 잡히면 통역 인력의 일정을 다시 확인해 배정했다. 기업과 통역사 양쪽에 일정과 장소를 전달하는 작업도 함께 맡았다.
현장에서 확인해야 할 내용은 계속 달라졌다. 오전에 예정됐던 상담이 오후로 변경되거나 새로운 미팅이 잡히는 경우가 있었고, 부스 운영 과정에서 추가 요청이 전달되기도 했다. 장혁 담당자는 한국관 참가기업들과 수시로 연락하며 그날 발생한 업무를 정리하고 필요한 조치를 진행했다.
기업별 요청사항을 확인하는 방식도 일괄적으로 정하지 않았다. 같은 한국관에 참가했더라도 기업마다 제품과 상담 대상, 현장 일정이 달랐기 때문이다. 각 기업의 상황을 기준으로 필요한 지원 내용을 파악하고 담당자와 처리 방법을 협의했다.
QSL은 시현(SEEHYUN)과 함께 이번 CICE 2026 한국관 운영을 맡았다. 장혁 담당자는 QSL 소속 현장 담당자로 참가기업 관리와 통역 인력 운영, 현지 관계자 연락, 기업별 요청사항 처리 등을 담당했다. 한국 기업과 중국 현장 운영 인력 사이에서 필요한 정보와 일정을 전달하는 업무도 그의 담당 범위에 포함됐다.
장혁(张闯) 담당자는 “참가기업마다 박람회 참가 목적과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이 달랐고 사전에 예상하지 못했던 요청도 있었다”며 “요청이 들어오면 먼저 내용을 정확하게 확인한 뒤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기업 담당자들이 전시와 상담 일정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업무를 챙기는 것이 제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CICE 2026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칭다오 국제컨벤션센터 홍도관에서 열렸다. 전시장에는 AI, 스마트 가전, 저고도 경제, 뉴에너지 자동차, 스마트 헬스케어, 디스플레이, VR, 음향 기술 등 소비전자 및 첨단산업 관련 분야가 구성됐다.
장혁 담당자의 현장 업무는 6일 폐막 이후 참가기업의 철수 일정까지 이어졌다. 전시품과 부스 정리 상황을 확인하고 남아 있는 요청사항을 처리했다. 개막 전 기업별 준비사항 확인으로 시작한 CICE 2026 한국관 업무는 참가기업들이 현장 일정을 마무리하는 시점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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